▲충청남도는 서울시 청소년 80여명을 초청해 충남에 우수한 문화의 체험을 제공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충남[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는 8. 31(월) ~ 9. 2(수) 까지 2박 3일간 서울시 청소년 80여명을 초청해 충청남도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충청남도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장기수)과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관장 권준근)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첫째 날은 서천 동백꽃정보화마을에서 농산물 수확 및 야생화 분경 만들기와 한산모시관 관람, 그리고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여 참가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한반도 생태계를 비롯한 세계 5대 기후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관찰 할 수 있는 국립생태원을 관람하고 부여의 백제문화단지와 얼마 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백제유적기구’ 중 하나인 부소산성을 방문하였다 백마강 유역을 일주하는 황포돛배를 타고 이동하여 낙화암과 고란사 까지 둘러보는 체험을 진행하였다. 

 

▲체험 장면

마지막 날 일정으로는 민족의 혼이 살아 숨 쉬는 천안의 ‘독립기념관’을 방문하여 광복 70주년 기념 맞이 조국 영공 수호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 위한 시간을 갖으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울시 청소년들은 “충청남도 곳곳을 방문하여 지역의 멋과 풍류를 느끼고 우수한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 24(월) ~ 26(수) 까지 서울시는 충청남도 청소년 80여명을 초청해 함께 서울 길을 걷다 “청소년 길하다”라는 주제로 서울시 탐방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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