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환경일보] 정승오 기자 = 제14대 김영삼 前 대통령이 지난 20일 서거함에 따라 아산시가 분향소를 설치하고 전 국가적인 추모 분위기에 동참한다.


시가 설치 운영하는 분향소의 운영기간은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로 아산시청 지하에 위치한 중회의실에 설치된다.
시는 분향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복기왕 시장과 8명의 국장, 8명의 과장, 13명의 주무관을 상주로 지정하고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교대로 분향소를 운영한다.


또한 국가적 추모 분위기 동참을 위해 시의 각종 축제 등 행사는 가급적 연기 또는 축소 운영될 수 있도록 유관단체에 협조를 구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신 김영삼 대통령의 서거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국가장 기간 동안 32만 아산시민과 함께 고인을 추모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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