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 2016년 상반기 교육과정운영에 따른 교육생을 오는 2월 22일부터 3월 11일까지 접수 ․ 심사하고 교육과정은 3월21일부터 개강 한다고 밝혔다.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는 예비노년층의 취창업지원을 위한 직업능력개발교육과 생애재설계아카데미를 통해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봉사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2016년 상반기 직업능력개발교육은 소상공인 비즈니스마스터과정, 에코크린프로과정, 치매전문사과정으로 각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사회참여활동을 원하는 예비노년층을 위해 생애재설계아카데미(100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애재설계아카데미는 생애설계, 재무교육, 건강, 여가, 재취업, 관계교육을 실시하여 예비시니어들의 성공적인 이모작준비를 도울 예정이며, 사회공헌아카데미(시니어이모작아카데미)를 통해 동아리활동과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대전광역시는 이러한 교육과정확대를 통하여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예비노년층의 취업과 사회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되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김종절 노인보육과장은 “2016년도에는 50세이상 64세까지의 예비 노년층에 대한 생애재설계과정 등 상․하반기 8개 과정의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인생설계 지원과정을 한 단계 높여 향후 삶의 풍요로움과 미래를 위한 도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진욱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센터장은“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개별 상담을 통해 구직자 적성 검사, 경력 상담을 실시하여 1:1 맞춤형 진로설정을 도울 것이며, 대전시의 다양한 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전문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해나갈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나가면서 따스한 나눔이 있는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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