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환경일보] 신현구 기자 = 홍성읍에서는 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 돕기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홍성읍은 소외되기 쉬운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독거노인들에게 소고기와 과일 등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현대오일뱅크에서 후원받은 쌀 10kg 100포를 마을당 2~3포씩 마을이장을 통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5만원, 280가구에 총 1400만원을 개별 통장에 지급할 예정이다.

 
오는 6일에는 홍성읍 청로회 어머니 봉사단에서 기댈 곳 없는 독거노인 30가구를 대상으로 제사음식에 쓰일 소고기, 과일, 술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홍성군 장의남 읍장은 “요즘 경기침체와 불경기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보다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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