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환경일보] 정승오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박동건) 임직원들이 지난 3일 온양온천역 무료급식소에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성금 900만원을 기부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한 해 동안 ‘이웃사랑 행복나눔’이라는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해 전년 대비 200여톤 가량의 잔반을 줄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캠페인 활성화와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잔반 감소분 1kg당 50원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900만원을 마련했으며 이를 사물함, 환풍기 등 무료급식소에 필요한 시설과 식자재를 위한 재원으로 전달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협의회 이영훈 대표는 “추운 날씨에 급식소를 찾는 이웃들이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최근 충남 30여개의 자매마을 어르신들을 찾아가 세배를 하고 함께 떡국을 나눠먹으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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