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드론촬영동호회와 산불방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광역시 시장 권선택는 28일(월) 자원봉사단체인 대전 드론촬영동호회와 드론을 활용한 산불예방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무인감시카메라와 인력에 의한 산불예방활동 만으로는 지역적 감시사각지대가 발생하여 새로운 산불감시 방법이 요구되어 왔으나, 드론의 다양한 활용용도를 산불분야에 이용함으로써 산불방지 방법의 첨단화와 드론 상용화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드론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새로운 활동의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동호회원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산불예방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산불방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광역시 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은“건조한 날씨와 입산객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로 산불 방지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필요하다”며 논·밭두렁 소각금지 및 입산 시 화기물을 소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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