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환경일보] 신현구 기자 = 천안지역 대표 특화품목인 하늘그린 천안오이 홍보를 위한 ‘오이-데이(Day)’ 행사가 지난 2일 아라리오광장 앞에서 생산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로 열렸다.


천안시(시장 구본영)와 천안시농협조합공동법인 공동으로 천안오이의 명품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개최한 이날 행사는 ▷오이 시식 ▷부부동반, 남녀커플 오이 무료증정 ▷소포장 박스구매 시 시중가의 20% 할인 등 다채로운 판매 이벤트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천안지역 오이는 동남구 지역 목천·수신·병천·동면을 중심으로 362농가 173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3만566톤 331억원(가구당 9100만원)의 농가수익을 올리고 있는 효자 품목으로 서울 가락농산물도매시장에서도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오이데이 행사는 서울 창동 하나로마트 등 7개소에서 5월8일까지 진행하며 오이시식 및 증정,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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