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환경일보] 정승오 기자 =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가 수탁운영을 맡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청소년수련관(관장 김영호)이 5월 4일(수) 오후 2시 대전시 유성구 죽동에 위치한 수련관에서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은 인구 33만의 도시로 급속하게 성장한 유성구의 빠른 인구 성장세를 뒷받침해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목적으로 준비됐다. 수련관은 유성구 청소년 활동의 허브 역할과 다양한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해 지역 청소년 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허태정 유성구청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대전 박병규 유성경찰서장을 비롯해 백석대학교 최갑종 총장, 한정수 산학협력단장, 이승원 사회복지학부장, 설인자 청소년학전공주임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석대학교 최갑종 총장은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의 개관은 우리 대학 사회복지학부 청소년학전공이 가진 여러 가지 우수한 자원들이 지역사회에 전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자치활동을 활성화해 지역사회 발전의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한편, 백석대학교는 현재 대학이 가진 우수한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 천안시상담복지센터 등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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