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환경일보] 정승오 기자 = 천안시 동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보영)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의자)는 남녀지도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0일 ‘희망나눔’ 모내기행사를 가졌다.


동면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은 해마다 자체사업으로 광덕2리 논 4700㎡에 모내기를 하고 가을철에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다.


올해도 벼를 수확해 조손가정, 독거노인세대 등 온정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이보영 협의회장은 “땀 흘려 모를 심고 향후 수확물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끼고, 이런 일을 계기로 더불어 사는 희망찬 사회 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kib1234@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