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환경일보] 신현구 기자 = 목요직거래장터 운영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로컬푸드 시스템 확산을 위한 ‘2016년 내포신도시 직거래장터’를 오는 6월2일 개장해 11월24일 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품목이 판매돼 농가소득과 창출과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 구축으로 지난해 처음 개장한 직거래장터가 성공적이어서 올해에도 기대하고 있다.


직거래장터는 내포신도시 롯데·극동·효성아파트 인근 공터에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홍성 구항농협과 예산 삽교농협이 참여해 운영한다.


지난 16일에 홍북면 내포출장소에서 개최된 내포신도시 목요직거래장터 운영위원회에서 내달 2일 목요일 10시에 열기로 결정했으며 개장식 의식행사는 간단하게 치르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정육 및 가공식품까지 판매했지만 올해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1차 농산물로 마트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신선한 계절 농산물을 유통 비용이 빠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활성화와 홍성·예산지역의 소농가들의 유통경로 확산으로 농가소득 창출, 지역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물품을 제공, 양 군의 상호교류 등 다양한 효과과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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