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환경일보] 신현구 기자 =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지난 30일 30여명의 여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닥토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직장생활에서 겪는 여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사기 진작 및 직원과의 공감대를 높임은 물론 양성평등한 직장 문화를 조성코자 마련됐다.


6급 이하의 여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간담회는 다양한 직렬, 직급의 직원들로 시청, 구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에 근무하는 여직원들이 참석했고, 여자이자 공무원으로서 일하면서 느낀점과 바라는 점 등을 이야기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구본영 시장은 “여성공무원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일터와 가정이 모두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예전과 달리 여성에 대한 여러 정책적인 지원과 더불어 인식의 개선도 많이 이뤄지고 있는 변화 속에서 여성공무원 스스로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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