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환경일보] 신현구 기자 = 천안시(시장 구본영) 맑은물사업소는 자연친화적 웰빙공간으로 조성된 일봉산 음악분수대를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가동한다고 밝혔다.


음악분수대는 7m 높이의 물줄기를 조명과 함께 국내 대중가요와 클래식, 동요 등 50여곡의 음악에 어울려 율동이 이뤄지는 장면을 연출하는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로 나눠 3~4시간씩 자동프로그램 방식으로 운영되며 평일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고, 주말(휴일)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2회에 걸쳐 운영된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예약 접수를 통해 운영시간 이외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람과 자연, 사람과 물을 이어주는 자연친화적 웰빙공간으로 자리잡은 일봉산 음악분수대광장을 중심으로 주변에 장미데크, 경관분수, 벽천분수, 연못, 육각정, 물레방아 등이 어우러져 쾌적함을 더하고 있으며, 특히 주말에는 어린이들의 놀이공간 및 가족단위의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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