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 전문컨설턴트가 에너지 진단 무료 컨설팅 대상 가정을 방문해

에너지원별 사용패턴을 기록하고 있다.

[충남=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가 생활 속에서 낭비되는 전기와 상수도 등 에너지원을 진단하고 절감 방법을 알려주는 ‘비산업 부문 에너지 진단 무료컨설팅’에 참여할 학교와 상가, 가정을 모집한다.

비산업 부문 에너지 진단 무료 컨설팅은 도민 전문컨설턴트가 가정·상가·학교를 방문해 에너지 사용량을 진단하고, 사업장별 맞춤형 온실가스 감축방법을 안내하는 사업이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에너지원별 사용패턴 진단 ▷저탄소생활실천 방법·에너지 절약방법 제시 ▷사업장 에너지 사용량 관리 등이다.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는 가정, 상가, 학교에는 저탄소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는 에너지관련 감사품이 주어지며, 연말 평가를 통해 도에서 선발한 우수 사업장은 전국 우수사례에 추천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 상가, 학교는 오는 10월31일까지 해당 시·군 환경부서 또는 시군기후환경네트워크로 이메일과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충남도 고일환 환경정책과장은 “저탄소녹색생활 실천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이번 진단 컨설팅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충남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hckim1158@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