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국가비상사태 시 동원업무를 위해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충남=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는 30일 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국가 비상사태 시 전시 동원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한 ‘2016년 2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병욱 충남도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과 군부대 관계자, 중점관리대상자원 지정업체 비상계획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시 동원업무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관·군·중점관리대상업체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및 동원계획의 실효성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특히 분야별 담당자와의 활발한 토론을 통해 업무추진상의 문제점이나 애로사항을 협의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원활한 동원자원관리 개선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이수용 충남도 비상대비팀장은 “최근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계속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국가안보가 중요시 되고 있다”면서 “국가 비상사태 대비를 위한 완벽한 동원자원관리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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