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환경일보]박상현 기자 = 글로벌 건축자재 전문기업 USG Boral(유에스지 보랄 - 사장 프레드릭 드 루즈몽)은 8월 26일 한국 현지 법인인 한국 유에스지 보랄(대표이사 염숙인, www.usgboral.com)의 충남 당진 공장에서 석고보드 공장 증설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 유에스지 보랄은 당진 석고보드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을 7천만 평방미터에서 1억만 평방미터로 약 43% 향상시키는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한다. 이번 증설 투자를 통해 한국 유에스지 보랄은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 기업으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선점하고, 증가하는 프리미엄 건축자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되었다.
▲ 한국 유에스지보랄 당진공장 시삽식

한국 유에스지 보랄의 이번 증설은 공장의 정상 운영까지 약 18개월에서 24개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착공식에는 내외 귀빈과 한국 유에스지 보랄의 임직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건축 산업의 관계자들은 고객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에 투자하는 한국 유에스지 보랄과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 프레드릭 드 루즈몽 대표 격려사

USG Boral 그룹의 프레드릭 드 루즈몽(Frederic de Rougemont, CEO of USG Boral)사장은 축사에서“충남 당진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석고보드 공장증설 착공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건축자재의 혁신적인 생산기술은 건축 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데 기여하는 절대적인 키이며, USG Boral그룹은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을 위해 아낌 없이 투자할 것.” 이라고 밝혔다.
▲ 한국법인 염숙인 대표 기념사

한편 USG Boral(유에스지 보랄)은 미국 USG사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호주 Boral사의 우수한 석고보드 제조시설 및 유통시설을 기반으로 하여 설립된 합작회사며, 한국 법인인 한국 유에스지 보랄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배연탈황석고(FGD: Flue Gas Desulfurization)를 원료로 한 석고보드와 석고계 천장재인 집텍스 그리고 컴파운드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 기업이다.

이로서 당진시는 세계적 기업을 유치한데 대한 자긍심을 갖고 지역발전 기여도에 대한 많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


▲한국 유에스지 보랄㈜ 소개
한국 유에스지 보랄(주)은 USG Boral의 한국 법인으로 1998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건축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건축자재 전문 기업이다. 국내 주거문화 혁신을 위해 연구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건축자재 분야에 있어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내 최초 FGD(배연탈황석고)를 원료로 석고보드 및 관련 제품을 생산하며, 2010년 12월 인테리어 주요 자재로는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USG Boral(USG Boral Building Products) 소개
USG Boral은 건축 자재 전문 기업으로 미국의 USG와 호주 Boral사의 전략적 조인트 벤처로서 석고보드, 천장재, 컴파운드를 주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아시아와 호주를 거점으로 하는 Boral의 우수한 석고보드 제조시설 및 유통 능력, 그리고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USG의 기술력과 아시아, 중동지역의 전략적 자산을 기반으로 2014년 3월 설립되었다. USG Boral은 호주, 아시아, 중동 등 12개 국가에 25개 제조공장을 보유한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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