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직후 이완섭 서산시장 기념촬영

[충남=환경일보]박상현 기자 = 서산시가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6 대한민국 환경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산시에 따르면 2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환경대상 자원순환 부문’ 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환경복원 부분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서산시가 모범적인 친환경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그 의미가 크다.

대한민국친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교육부 등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힘써 온 개인이나 기업·기관 단체를 선정해 수상한다.
▲ 대한민국 환경 대상 수상

서산시는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 ▲서산시민 벼룩시장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 ▲내주변 청결지킴이 인증사업 ▲장난감 재활용 캠페인 ▲양대동사용종료 매립장 정비사업 ▲공직자 중고의료 기부 등 서산시 자원순환 우수시책 및 추진성과가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자원순환을 위한 성숙한 시민 실천에 초점을 둬 시민이 소통하고 참여하는 자원순환 시책들을 추진한 점이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자원 다소비국인 우리나라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로 바꾸어 가는데 서산시가 앞장서겠다”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고, 미래세대를 위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깨달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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