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정의견을  조사하는 대전 사회조사 포스터

[대전=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키움 시정 운영을 위해 시민의 삶의 질과 다양한 시정의견을 조사하는 ‘2016 대전 사회조사’를 오는 9월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대전시 ▷동구 960가구 ▷중구 940가구 ▷서구 1300가구 ▷유성구 960가구 ▷대덕구 840가구로 관내 표본 총 5000가구이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조사는 소득소비, 보건, 과학기술, 환경, 사회복지, 문화여가, 안전, 공동체 부문에 대해 실시되며, 조사결과는 대전의 행복키움 시정뿐만 아니라 성별, 연령별, 맞벌이가구별 등 다양한 계층에 맞춘 특화된 정책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살맛나는 대전을 위해 1인 가구와 청년세대의 생활구조 및 정책호응도 등을 집중 조사해 청년도시 대전의 체감도 높은 시정을 펴는 데 중요한 정보가 될 것이며, 결과는 오는 12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 사회조사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소통시정’의 기초자료를 만드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조사에 응답한 내용은 통계목적 이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법으로 엄격히 보호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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