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이경용)은 환경영향평가업자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환경영향평가서의 대국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11월 2일부터 23일까지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소재 환경영향평가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상반기 점검결과가 미흡한 4개 업체를 포함한 관내 23개 환경영향평가업체에 대해 환경영향평가법 제60조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업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점검하는 것으로 환경영향평가서 등의 기초자료 보관상태, 기술인력의 적정성 및 평가서 거짓․부실작성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환경영향평가업체의 사업수행능력을 향상하고, 환경영향평가서가 부실 작성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엄정조치 후 적정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금강청 환경평가과장은 “앞으로도 환경영향평가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환경영향평가서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여 환경영향평가제도의 신뢰성을 제고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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