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설 명절을 전후해 산업체의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16일부터 2월 10일까지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공장밀집지역, 취약 산업체 등에 대한 환경오염예방 계도와 특별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환경오염신고 상황실 운영을 비롯한 공장주변 취약지역 순찰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설 연휴기간 전에는 환경오염예방 계도활동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업체에서 자체점검을 유도하고, 특별점검반 6개조 12명을 구성하여 밀도 있는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기간 중에는 대전시와 자치구에 총 6개소의 상황실을 설치운영 하여 환경오염사고에 적극 대비하고, 연휴기간 후에는 취약업체의 노후된 환경오염 방지시설의 정상가동을 위해 기술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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