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시상식

(사진오른쪽 한상기 서산군수)

[태안=환경일보]박상현 기자 = 태안군(군수 한상기)이 매일경제신문이 주관한 ‘2017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생태관광 등 특색 있는 관광개발 활성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3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 한상기 군수가 참석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7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매일경제와 매경닷컴, MBN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가를 대표하는 산업, 지역, 농식품, 문화 부문의 브랜드를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태안군은 지난해 만리포거점사업과 별똥별 하늘공원 조성, 안면도 개발 등 특색 있는 관광개발을 통한 관광자원 극대화에 앞장서고 피서객 중심의 쾌적한 해수욕장 및 국민휴양 공간 조성에 힘쓰며 3년 만에 관광객 1천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태안관광학교 운영과 관광업 종사자 대상 서비스 교육 실시 등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최대 해안사구인 신두리 해안사구의 보존·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생태관광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태안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올해도 관광종사자의 서비스 수준 개선과 관광지 편의시설 보강, 관광객 유치전략 보완에 적극 힘써 관광객 1천만 명 유치의 쾌거를 다시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상기 군수는 “이번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은 그동안 관광객 만족도 제고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앞장서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올해도 관광객이 만족하는 서해안 최고의 휴양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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