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3월3일부터 4월24일까지 8주 동안 고혈압, 당뇨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통합건강교육실에서 정부3.0의 수요자 맞춤형 ‘환자중심의 고혈압, 당뇨 자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교실은 참여자가 환자이며 환자들간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관리 방법을 서로 공유하는 모임으로, 1주부터 8주 동안 질환의 이해와 관리, 합병증 예방을 위한 발 맛사지, 소금 줄이기 식단 및 당뇨 칼로리 영양 식단 짜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고혈압 당뇨교실 자조교실 참여자중 이 00 (67세)는 “질환을 가지고 있어도 관리와 정확한 방법을 몰라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한주 한주 지식도 배우고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면서 이제는 자신감도 생기고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 주고 싶다”며 만족해 했다.


봉화군 보건소 관계자는 “정부3.0 수요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군민들에게 자가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여 행복한 봉화를 만드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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