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봉화군은 산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소득 안정과 고품질의 친환경 먹거리 생산의 일환으로 최근 도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오미자 생산량 증대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오미자는 해발 200 ~ 1600m에 걸쳐 널리 생육하고 있는 덩굴성 낙엽 활엽수로서 관상용이나 약용으로 쓰이고 있는 임산물이다.

초기 생산 비용은 다른 작물에 비하여 많이 들어가나, 사후관리만 잘 이루어지면 다른 어떤 작물 보다 많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봉화군은 오미자 생산량 증대를 위하여 올해에도 국비를 포함 6억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 20여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며, 도시지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낙후된 산촌 지역 주민들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으로 부자 산촌마을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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