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환경일보] 제옥례 기자 = 경상남도 함양군 임창호 군수는 지난 7월23일, SBS 목동 사옥에서 환경부 주관으로 2014년도 도랑살리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환경부, 지자체, SBS간 ‘옛도랑 청정마을 만들기’ 업무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환경부장관, 임창호 함양군수를 비롯한 자치단체장 22명과 SBS 사장이 참석해 그 간 추진사항에 대한 경과보고와 협약서 서명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하수 기능으로 전략한 도랑에 생명력을 부여하고 자연이 살아있는 청정마을 조성을 목표로 환경부는 필요한 예산 지원을, 22개 자치단체는 성실한 사업수행을, SBS는 본 사업의 범국민운동 확산을 위한 역할을 다할 것을 서약했으며 금년 31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8억원 규모로 본 사업을 실시할 예정에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임창호 함양군수는 “병곡면 월암리 망월마을에 3000만원 예산으로 수질정화 활동, 주민 의식교육, 수생식물 식재 및 주민 편의시설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본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청정 마을도랑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자연이 살아있는 청정마을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쓰레기 분리수거 등 쾌적한 환경조성에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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