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누리터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시 울주군자원봉사센터는 7월21일부터 4개 읍사무소(온산, 언양, 온양, 범서)에 자원봉사 거점센터인 공감누리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울산지역에서 최초로 거점센터로 운영되는 공감누리터는 자원봉사센터의 접근성 향상과 읍지역 공동체사회 주민의식을 제고 및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여 직장인, 청소년, 가족 등 자원봉사 참여에 시간제약을 받는 군민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자원봉사 실천을 연계하는 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그동안 자원봉사코치 전문교육(양성, 심화, 전산)을 수료한 26명을 공감누리터에 배치하고 평일 월~금, 오전 9시~12시까지 순번제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코치들은 지역 자원봉사자 발굴, 등록, 상담 및 수요처를 연결하는 일을 중점적으로 맡게 된다.


앞으로 공감누리터에서는 지역사회 욕구와 문제는 지역 안에서 맞춤형으로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와 수요처를 발굴할 계획이며 지역 밀착화를 통해 따뜻한 공동체문화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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