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힐링피크닉장 1



문수힐링피크닉장 2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도심속에서 자연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문수힐링피크닉장이 지난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이용객을 맞으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울산시 남구 관계자에 따르면 개장식 전후부터 전화문의가 쇄도하여 전화불통에 따른 민원이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주말은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북적이고 평일에도 많은 이용객이 바비큐 등을 즐기며 피크닉장 시설을 찾았다.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께 아름다운 주변 경관에 흠뻑 취한 채 자연과 하나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남구의 대표적 명품 문수힐링피크닉장은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중이다.

프로야구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요즘, 피크닉장에서 간단한 요기를 한 후 인근 문수야구장에서 프로야구를 관람하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리는 것도 피크닉장을 이용하는 한 방법이다.

또, 양궁장에서 운동 경기 후 바로 옆 피크닉장에서 점심이나 저녁을 즐길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있어 인기 열풍은 지속될 전망이다.

남구관계자는 “개장한지 얼마 안됐지만, 벌써 많은 분들이 피크닉장 찾아주시고 관심을 보여주셔서 무척 감사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남구의 대표적 명품 시설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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