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태화강의 대표 여름 피서지인 선바위 일원에서 환경정비 및 피서객 인식전환을 위한 캠페인이 전개된다.

울산시는 태화강 선바위 일원 피서객으로 매년 여름 되풀이되고 있는 인한 태화강 오염 및 쓰레기 투기 방지를 위해 7월 29일 오후 4시 태화강 중류 점촌교에서 망성교까지 환경정비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장만석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하여 공무원, 환경단체, 기업체 등 300명이 참석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다.
또, 피서객들의 인식전환을 위하여 쓰레기 되가져 가기, 종량제 봉투 사용하기 등 쓰레기 적정 처리를 위한 시민인식 개선 캠페인도 병행한다.

한편, 울산시는 피서객에게 쾌적한 피서지 환경 제공을 위해 여름철 선바위교 일원에 환경정화 계도반(3명)을 상시 배치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종량제 봉투 사용권고 및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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