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환경일보] 김영동 기자 = 경상북도문경소방서(서장 고시보)는 지난 25일 문경소방서 직원 등 7명이 경북도지사로부터 하트세이버(haert saver) 배지와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문경소방서 손길성, 이승호 소방사와 장동일 의무소방사는 최근 생활쓰레기 분리수거중 갑자기 쓰러진 전모(60세) 씨를 자동제세동기 및 CPR(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또 황윤철, 전주미 소방장은 이삿짐을 나르다가 쓰러진 이모(47세) 씨를 제세동 2회 및 CPR을 실시해 소생시켰으며, 권혁만 소방장과 배광호 소방사도 흉통을 호소하며 쓰러진 곽모(72세) 씨를 제세동 2회 및 CPR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하트세이버는 적극적인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을 통한 심정지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심장을 구한 사람을 뜻한다. 선정자에게는 배지와 인증서가 수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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