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환경일보] 김영동 기자 = 경상북도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최근 부산동의대학교 항노화연구소(소장 최영현), 건강기능성식품 수출업체인 남해흑마늘주식회사(대표 정윤호)와 문경오미자의 항노화 관련 공동연구 추진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건강기능성 전문연구소인 동의대 항노화연구소(소장 최영현)는 200여건의 건강기능성 관련 국제논문과 30여건의 기능성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항노화연구소이며, 남해흑마늘주식회사는 건강기능성식품 전문제조업체로 미국과 일본 등 세계 10여개국에 기능성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문경오미자의 건강기능성에 대한 학술자료 확보와 제품개발, 기업체 유치까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김길태 소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연구의 성과가 가시화 될 경우, 문경오미자가 명실공히 미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첨단 융복합 산업으로의 성장 기반을 충분히 갖출 수 있으며, 나아가 수출까지 가능한 대규모 글로벌 건강기능성 식품단지조성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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