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환경일보] 김영동 기자 = (사)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 문경지부가 창립됐다. 한국국악협회 문경지부 창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5일 문경 영강문화센터에서 국악전공자를 포함해 회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지부 창립총회를 열고 한국무용전공자인 황금순(57)씨를 지부장으로 선임했다.

 

황금순 지부장은 “국악협회 문경지부 창립은 문경의 국악인들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것이다”라고 말했고,  

고윤환 문경시장은 축사를 통해 “문경의 국악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돼 문경의 문화예술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23개 시,군 중 16번째로 창립된 문경시지부는 그동안 지부 설립요건인 국악 전공자 10명을 모을 수 없어 국악협회 창립이 늦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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