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 오부묵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오는 9월10일까지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남구는 추석 연휴기간(9월6~10일) 쓰레기관리 대책 상황실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쓰레기 민원을 처리하고 생활쓰레기는 일요일(9월7일)과 추석 당일(9월8일)을 제외하고는 정상 수거한다.

주요 간선도로와 역, 터미널 등 관내 전 지역에 대한 일일 순찰과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및 단속도 함께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동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일제대청소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중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은 쓰레기 수거 휴무일에 쓰레기 배출을 자제하고 9월8일 일몰후 쓰레기를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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