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지난 8월26일 동구 일산동 일산진마을 일대에서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 작업을 펼쳤다.

이날 동구청 직원과 일산동 새마을협의회, 통정회 등 150여명은 오전 9시부터 피해 가구를 방문해 살림살이를 밖으로 꺼내 씻어 말리고 집안을 청소했다.

또 동구청 직원들은 포크레인과 소방차, 준설차, 산불진화용 차량 등을 동원해 빗물과 함께 집안으로 들이닥친 모래와 자갈 등을 씻어내고 쓰레기를 치웠다.

이날 권명호 동구청장도 피해복구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지역 주민들 위로와 의견을 들었으며, 빠른 시일내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하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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