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환경일보] 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진주시는 지난 8월27일 오후 2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저탄소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중앙유등시장에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의미 있고 건강한 추석 명절 보내기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저탄소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귀성 및 귀경길 대중교통 이용하기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적당히 ▷명절 선물은 과대포장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으로 ▷고향가는 길에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등 저탄소 명절 실천 수칙 홍보 전단지 2000매를 배부해 시민의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진주시는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개인 PC 절전프로그램인 그린터치(http://www.greentouch.kr) 보급, 탄소포인트제 운영, 그린리더 양성교육 등 친환경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므로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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