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소장 김영기)는 추석을 맞이하여 성수품 출하량을 대폭 늘리는 등 시민들의 추석맞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리사무소는 이에 따라 이용객의 주차편의 제공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하여 직원 2개조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각종 범죄예방과 주변도로 교통정리를 위하여 남부경찰서와 공조 협조체제를 구축하였다.

또한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5일간)는 무료주차장을 개방하여 진출입로의 차량정체를 해소하고, 출입차량은 우회 안내표시판을 설치하여 유도하는 등 차량 소통에 최우선키로 했다.

관리사무소는 추석 성수품의 반입량을 늘리기 위해 산지 수집반을 편성하여 출하를 독려한 결과 작년 이맘때와 비교, 청과물은 15% 이상 수산물을 60% 이상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수산물의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분석된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추석 성수품 구입은 물론이고 추석 선물을 택배로 보낼 수 있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도매시장을 많이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usobm@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