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경상북도립영주공공도서관(관장 김순연)에서는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건강쑥쑥, 마음쑥쑥’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한다고 밝혔다.

‘건강쑥쑥, 마음쑥쑥’ 프로그램은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사업으로 장애인의 여가선용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위해 지난 8월28일을 시작으로 총10회 운영한다.

협력기관인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찾아가 웃음치료 박수, 레크리에이션, 두뇌트레이닝, 칭찬테라피 등을 진행해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 어르신의 건강을 돕는다.

첫 수업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웃다보니 어느새 2시간이 흘렀어요”, “너무 재미있어 매일매일 듣고 싶어요”, “다음 주 목요일이 기다려져요”라며 다들 유쾌하고 즐거워했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어르신들이 신나게 웃고 즐거워 하는 모습에 너무 행복했다. 웃음과 즐거움이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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