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설명회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울산시 중구청은 지난 8월 27일 오후 7시 30분 중앙동주민센터 3층에서 주민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옛 명성회복 보행환경 구축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원도심 옛 명성회복 보행환경 구축사업은 중앙로와 학성로에 연계된 도로 3개 구간, 510m를 대상으로 보차도 혼용도로를 정비하고, 보도패턴 및 컬러를 정비해 보행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지난해 안전행정부의 보행환경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8억원과 구비 8억원 등 총 16억원으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8월 14일 중간보고회 때 받은 자문내용을 보완해, 주민 및 상인을 대상으로 보행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질의응답을 가졌다.

중구청 관계자는 "회의에 참석한 주민들은 공사기간 동안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사업이 완료되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아름다운 거리를 거닐 수 있어 많은 방문객이 원도심 일대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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