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시 남구청은 오는 30일까지 3/4분기 남구 관내 유·무료 직업소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도 점검은 유·무료 직업소개소의 준수사항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고용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남구지역 85개 등록업소 및 무등록 직업소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소개요금 과다징수 ▲구인자로부터 선불금 징수하는 행위 ▲보증보험 가입 의무 위반행위 ▲장부 비치 의무 위반행위 등이며 적발시 등록 취소 및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남구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직업소개소의 준수사항 위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구인자 및 구직자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usobm@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