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 소방본부는 4개 소방서 26개 119안전센터를 대상으로 ‘2014년도 소방장비 확인점검’을 실시한 결과 언양, 삼산, 전하, 온산119안전센터가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방장비 확인점검은 매년 실시되며, 우수기관을 선정 포상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불량기관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하여 소방장비의 체계적 관리와 조작능력 향상을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이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8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소방행정과장 등 14명으로 특별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했으며, 이번 점검에서 소방본부는 소방장비 및 청사 전반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와 소방장비조작 능력 평가, 응급조치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를 유지해 각종 안전사고 방지 및 울산시민에 대한 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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