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20일 울진읍 연호공원 일원에서 울진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황천호)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성길) 공동주관으로 임광원 울진군수, 강석호 지역구 국회의원, 이세진 울진군의장, 군민 등 주민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2014 울진군 주민복지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참여하는 복지 함께 누리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울진군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 등 40개소 55개의 부스를 설치하여 다양한 정보제공과 분야별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금년 복지박람회에서는 어려운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관내 동거부부 4쌍의 합동전통혼례식가 치루어졌으며, 아울러 가게수익금의 일정부분을 연말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현판전달식(경북700호점 울진100호점 기념)이 함께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음악동호회, 어린이집원아 율동 등 흥겨운 문화공연과 청소년문화존 행사가 이어졌으며 특장차전시, 무료건강검진, 기념사진 촬영, 다문화의상체험, 알뜰시장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참석한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군민들께 다양한 복지관련 정보제공과 복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복지시설․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울진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복지울진으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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