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겨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시가 국가산업단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울산시는 9월 25일 오후 2시 시청 7층 상황실에서 관계기관 부서장 및 국가 산단 기업체 안전책임자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산단 기업체 안전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산단 안전관리 마스트플랜’과 수립 추진과 관련한 내용을 적극 모색하기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황재영 울산시 안전정책관은 ‘국가산단 안전관리 마스트플랜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하고 이백호 울산시 도시디자인담당은 ‘국가산단 안전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을 소개한다.

㈜SK 등 기업체는 ‘국가산단 기업체 안전관리 실태’를 이장명 교수(울산대 산업안전연구센터)는 ‘석유화학지 안전시스템 구축’ 방안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울산지역 국가산업단지(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온산국가산업단지)는 액체 위험물 및 유독물 취급양이 전국 최고로 유통되고 있고 설비 노후화 및 부주의 등으로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산국가산업단지 안전관리 마스트플랜’을 2015년 착수, 2017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우선 올해 추경예산에 2200만 원을 편성하여 ‘울산국가산업단지 안전관리 마스트플랜’ 구축 자체 용역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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