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 오부묵 기자 = 불철주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늘 긴장을 늦추지 않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울산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이갑규)는 소방공무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활기차고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30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울산시 소방공무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6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시의회의장, 소방동우회, 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공무원 및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오전 9시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인사말씀, 축사, 선수단 격려 등의 개회식, 경기진행,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는 훌라후프 대항전, 한마음 풍선기둥 세우기, 지네발 릴레이, 짐볼 피구경기, 단체줄넘기 등으로 진행된다.

이갑규 소방본부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어려운 근무여건에도 꿋꿋하게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상호간 친목도모로 신나고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생명 지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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