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아동,청소년 우울 및 자살예방집단프로그램 실시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 남구 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이석진)는 지난 10월17일 14시부터 울산서여자중학교 1학년 전체학생 290명을 대상으로 우울 및 자살예방집단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우울 및 자살예방집단프로그램에서는 급우와의 관계 맺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 이해하기, 우울감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 모색하기, 도움 요청하기 등의 내용으로 실시됐다.


우울 및 자살예방집단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자살을 예방하고 정서적 어려움을 겪어온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정신건강문제 및 자살문제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울산 남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보건복지부 및 울산광역시남구청 지원으로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및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문제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심리상담, 집단치료프로그램, 교육 및 등록아동의 사례관리 등의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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