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허정두)에서 지난 17일~ 18일 1박 2일간 ‘과학愛 빠지다! 가족愛 물들다!’라는 주제로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특색있는 창의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울진교육지원청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2013년에 이어서 두 번째로 울진관내 11가족 40명이 참가, 창의적인 과학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키웠으며 가족 사랑을 느끼는 축제가 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우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째날은 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출발로 가족생애지도 및 가족 뱃지를 만들고, 창의성을 키우는 골드버드 장치 꾸미기와 천문 체험 활동으로 이뤄졌다.

둘째날은 바닷길 산책을 통해 가족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 축구로봇을 제작하여 가족간 대항을 실시했으며, 스킨스쿠버 해양레포츠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가족캠프에 참석한 학부모는 “이번 가족캠프를 하면서 아이들의 창의적인 사고 활동을 키우고 그 동안 해 보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울진교육지원청 허정두 교육장은 “앞으로도 계속 우리 울진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을 강조했으며, “창의성 계발과 가족 사랑이 함께하는 캠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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