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환경일보] 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진주시는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풍수해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10월 21일 오전 6시 30분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10월 21일 14시에는 시청 지하1층 민방위연습장에서 주민과 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와 진주소방서 주관으로『심폐소생술 체험교육』,『생활속 응급처치 요령』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10월 22일 오전 10시에는 전영경 진주시 부시장의 주재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주시와 유관기관의 인명구조, 피해조사, 이재민구호, 기반시설 응급복구 등 13개 협업부서가 참여하여 대규모 태풍피해를 가정한 『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운영훈련으로 반별 임무발표와 토론을 통해 재해업무의 상호 협력방안을 더욱 개선하고 재난관리체계를 강화하는 훈련인 풍수해 대비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어 이날 오후 3시부터는 진양교 밑 수중보앞에서 시민과 참관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단체 등 13개 기관에서 200여명이 훈련에 참가하여 풍수해 재난대응 종합현장훈련를 실시하였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계기로 국민 생명보호 최우선을 위한 초기대응훈련 강화와 실전대응역량제고, 협업대응훈련으로 유기적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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