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살리기운동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 남구는 29일 기업체 임직원 및 단체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화강 및 무거천 일원에서 대대적인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남구 관내 하천인 태화강, 여천천, 무거천의 하천정화활동에 참여하는 31개 기업체와 8개 민간단체가 깨끗한 하천 수질보전과 생태계 유지를 위해 무거천과 태화강이 합류하는 삼호교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일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9월말까지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 추진실적은 39개 기업체 및 민간단체에서 61회에 걸쳐 714명이 참여해 유해식물과 각종 쓰레기 3.6톤을 처리하고 덩굴터널과 화단을 조성해 자연생태환경 복원과 수질정화에 적극 참여했다.

이도희 환경관리과장은 “도심하천인 태화강, 여천천, 무거천을 지역내 기업체와 민간단체에서 깨끗하게 관리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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