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광역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4년 울산광역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보고회가 2014년 11월 21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 학생회관 지하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아이돌보미, 다문화가족, 관련 종사자 및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인보우 합창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사업성과보고, 유공자 표창, 가족봉사단 활동 발표, 장애아돌보미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다문화 가족들이 준비한 전통놀이 한마당, 전통음식 시식회, 전통의상체험 등 다양하게 마련된다.

유공자 표창은 롯데케미칼(주) 다솜봉사단, 울주군 범서읍 여수룬 씨, 울주군 범서읍 길정자 씨가 울산광역시장상을, 남구 신정동 허민화 씨, Fun&Play 운동발달센터가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상을 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건강한 가정은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포근한 안식처일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든든한 기초”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련 종사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올 한해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긍지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상담, 아이돌봄 지원사업, 한부모가족 역량강화사업,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다문화가족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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