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정화활동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11월 21일 언양읍 인근 지역 주민과 기업체에서 300여명이 참여하여 수달이 서식하는 곳인 언양 반천현대아파트 인근 태화강변 및 농경지 주변에 대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 참가자는 태화강변을 돌며 폐비닐 및 빈병(농약병), 헌옷, 생활쓰레기 등 3톤 가량을 수거했다.

특히,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빈 병 및 환경오염의 근원인 빈캔 등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깨끗이 수거해 하천 환경정화에 앞장섰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관내 하천에 대해 기업체 및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생태하천 조성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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