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예방캠페인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 남구는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오는 25일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활성화를 위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근 아동학대에 대한 큰 사건들이 이어지면서 우려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 남구는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아동학대가 범죄라는 인식 강화, 아동학대신고전화 112통합, 변경된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복지유관기관, 남부경찰서,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울산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아동학대신고전화 112통합 안내, 아동 학대 예방 동참 서명운동, 신고요령 등 전단지 배부, 가두 캠페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김동수 여성가족과장은 “우리 모두가 무관심에서 벗어나 신고의무자가 될 때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나아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하며 캠페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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