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교실 교육 사진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성공적 귀농·귀촌을 지원하기 위해 베이비부머 직장 은퇴자 등을 대상으로 ‘2014 귀농·귀촌 영농공개 강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공개강좌는 1, 2차로 나눠 총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1차는 오는 11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북구 화봉동 농축산회관, 2차는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구 신정동 울산농업인회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교육내용은 △은퇴자들의 농업·농촌 이해와 탈울산을 방지하고 성공 정착지원 △주요 가축의 사육 기술과 축산업의 발전방향 △주요 과일류 재배기술과 품목의 선택요령 △우리지역에 맞는 작목의 선택요령과 특화작물 소개 등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 16일 ~ 17일(1박 2일) 이수자를 중심으로 현장체험학습도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은퇴자 탈울산을 방지하고 안정적 귀농·귀촌 방향을 제시하고자 신소득작목인 블루베리, 무화과, 참다래, 오디, 복분자 등의 작목 선택요령 등 현장감 있는 강의가 이뤄진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개강좌에 관심 있는 시민은 농업기술센터 교육홍보담당(229-5291-3)이나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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