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광역시는 오는 11월 26일 오후 2시 롯데호텔울산 크리스탈 볼룸에서 ‘강동권 개발사업 활성화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금융(경남은행, 파인스트리트), 건설사(포스코 A&C, 한진중공업, 롯데개발), 관광 및 레저 관련 기업(이랜드, 중원코스타밸리리조트, 금우테크), 회계법인(충정회계법인, 삼정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 호텔 사업자(컴포텔) 등 15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설명회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울산의 관광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신 관광 울산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울산의 관광 환경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김상육 관광과장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강동권 개발사업 투자 설명회의 경우 선도사업인 강동관광단지 내 구상 중인 관광휴양시설(콘도, 호텔, 테마파크, 위락 및 오락시설 등)과 산하 도시개발지구의 컨벤션호텔, 강동 온천지구와 강동 골프장 등의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계획과 투자여건, 행정지원사항 등이 소개된다.

이어 참석자들은 강동권 개발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설명을 듣고 개별 사업에 대한 공사 진척사항 및 투자여건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설명회는 강동권 개발사업의 적극적 사업추진을 위하여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투자자들을 초청하여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진작시킴으로써, 강동권 개발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홍보하고 인지도를 향상 시키는데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울산시는 “우리시가 보유하고 있는 관광자원 및 인프라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전달되고,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강동권 개발사업의 성공가능성에 대한 공감대가 충분히 전달된다면, 민간 투자자의 유치가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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