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중소기업인의 밤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26일 문수컨벤션에서 울주군 중소기업 CEO 120명을 초대, 2014 울주군 중소기업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엄길청 경기대 교수를 초청, ‘2015 글로벌경제 전환기의 한국경제 전망’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해 참석 기업대표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울주군과 온산소방서, 울주군 중소기업협의회 공동으로 재난안전협력 MOU체결식을 갖고 중소기업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자리였다”며 “올해 사업성과 마무리와 내년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민관협력 관계를 다시금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울산지역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투자유치보조금 지원, 중소기업 기술닥터사업 실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usobm@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